미국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가능성
미국 연준(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FED)이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 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니 마니 하는 상반된 시각으로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요 연준이 2021년 3월 17일(현지시간)이틀간의 연방곡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위원들은 금리 동결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합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지금이 제로금리를 다시 동결시켰습니다. 코로나에 대응하려고 금리를 0수준으로 낮춘 뒤 1년이 지난 지금 그대로 유지하는 것인데요, 물가가 일시적으로 오르더라도 돈을 시장에서 돌게 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2023년까지 동결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해 미국 경제의 성장률을 6.5%로 전망하였는데요, 이는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긴축 정책 시사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원던 시장은 연준의 완화적 태도를 확인하고 안도했다는 평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미국의 주요 지수인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3000선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향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다타내는 점도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융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미국연준의 전망이야기
- 연준은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경제부문은 아직도 취약하지만, 완만한 경제 회복세에 이어 최근 경제지표와 취업상황 등이 개선되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해 매달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 매입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발표 했습니다.
- 최대 고용과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물가상승률을 달성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올해 물가가 일시적으로 2%이상 오르더라도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아니다며 약간의 물가 목표 초과에도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현재 6.2%인 실업률은 올해 연말에는 4.5%, 내년말에는 3.9%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미국 금리 전망
- 미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 금리를 결정한 이후 8번 연속, 1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연준의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할 태도를 확인하면서 뉴욕증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9.42포인트 오른 33015.37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도 11.41포인트 오른 3974.12에 장을 마감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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