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아이와 함께 갈만한곳

노잼 도시를 알고 계시죠? 대전을 노잼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대전은 과학이 도시라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육아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엔 어디 갈까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2022년 2월 15일에 개관을 한 대전 어린이과학관에 가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대전 어린이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대전 어린이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재밌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대전충청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과학관과 어린이과학관을 들렸다가 신세계까지 구경하는 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어린이 과학과는 2022년 2월에 개관을 했는데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정문으로 들어와서 창의 나래관을 좌측으로 끼고돌면 새로 생긴 건물이 보이는데요, 앞에는 놀이터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시관 운영시간

어린이과학관 운영정원은 제한이 없고, 관람시간은 09시 30분 ~ 17시 50분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과학관 중에서 창의 나래, 꿈아띠 체험관, 천체관 등은 관람시간, 정원에 제한이 있고 입장료도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키즈플라자가 있는데요 36개월 어린아이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일반 관람객은 어린이과학관의 경우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단체는 한시 간타 임별로 200명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시관 구성

전시관에 들어가면 다양한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자연을 주제로 포커스를 한 것 같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지구본이 하늘에 떠있는데 지구 온난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구가 더워지는 모습까지 표현이 되어 있어서 지구온난화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어린이라면 좋은 내용 같습니다.

다음으로 들어가면 모래산이 나타나고 높이에 따라 색과 등고선이 나타나게끔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높낮이에 대한 개념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체험이 아닐까 합니다. 산과 바다를 만들 수 있는 재밌는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흰 긴 수염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데 뱃속 안에 쓰레기들이 가득 차 있는데, 발로 제거해주면 되는 것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 인어 들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자연과 환경이 테마인 1층의 경우 전 세계의 여러 동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을 지도와 함께 영상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데요, 하단에 있는 플라스틱 바를 꺼내서 옆에 인식을 해주는 기기에 접촉을 시키면 다음 화면처럼 보입니다.

1층은 지구와 자연환경 테마로 구성되었다면, 2층은 어린이과학관답게 과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로봇팔과 그림 그리기 대결, 로봇과 퍼즐 맞추기 대결,, AI와 게임 대결 등 다양하게 기계와 대결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관심을 가질 것 같은 수준이지만 유치원 어린이들이라면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2인 플레이와 1일 플레이 모두가 가능합니다. 무 저진 건물 속에서 AI와 함께 구출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요즘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면 유행처럼 있는 그림을 그려서 화면 안으로 넣는 것인데요, 하단 검정 물체가 스캐너입니다.

컴퓨터와 AI가 있는 곳을 지나면 어린이 실험실이라는 공간이 나옵니다. 규모에 비해서 실험실은 조금 작아 보이긴 하는데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어린이과학관 1~2층을 관람하고 나오면 무엇인가 아쉬를 텐데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날씨만 흐리지 않고 좋다면 밖에서 놀아도 재미있는 공간이 바로 앞에 펼쳐 저 있습니다. 요즘 새로 생긴 아파트에는 모래사장이 별로 없는데 과학관에 모래사장 놀이터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 않나 합니다.